세미연의 출발
세미연 (GAP-FTT, 세계교회 미전도종족 개척연대)은 2020년 세계교회 미전도종족 선교대회(GAP for FTT)를 기점으로 한국교회를 비롯한 세계교회들이 서로 협력하여 미전도종족(Unreached People Group)을 개척하기 위하여 2019년 비영리 법인 단체로 설립되었습니다. 세미연은 아직도 전세계 130여개 국에 남아있는 복음화율 0.1%미만의 5,000 미개척종족(Under-engaged Unreached People Group)에게 제자삼는 교회개척운동을 일으키기 위하여 존재합니다.
우리는 선교의 새로운 패러다임인 ‘지교회가 주도하는 총체적 협력선교 (왕의 선교)’ 방식으로 미전도종족을 개척하는 선교운동을 전개합니다. 미전도종족 개척선교 운동의 전략적 협력을 위하여 지교회를 동원하고 훈련할 뿐 아니라 현지의 선교사와 현지 목회자들을 대상으로 훈련 / 지원 /협력 / 연대 / 자문을 하는 단체입니다.


세미연의 비전
우리의 비전은 한마디로 “온 세계교회에 ‘왕의 선교(지교회가 주도하는 총체적협력선교)’ 운동을 전개해서 5,000개 ‘미개척종족’에 제자 삼는 교회개척 사역을 확산하는” 것입니다.
- ‘왕의 선교’는 코로나팬데믹 이후 새로운 시대의 새 선교 패러다임입니다. 자세한 내용은 “왕의 길을 예비하라” (킹덤북스, 2019.11) 를 참조하십시오.
- ‘미개척종족’은 복음화율 0.1%미만의 종족으로 현재 전세계 130여개국에 5,000개의 미개척종족이 있습니다. 인구로는 약 19억명입니다.
- 마28:18-20에서 예수님은 세계선교의 방식까지 포함해서 대위임령(지상사명)을 주셨습니다. 주님이 지시하신 방식은 “제자삼는 교회개척” 방식이며, 범위는 “지구상의 모든 종족”입니다.
세미연의 성격
세미연은 2020선교대회에서 선포한 남은 과업을 실제로 성취하기 위한 지교회 중심의 자발적인 연대입니다. 같은 비전을 공유하는 지교회들이 동역자(회원)가 되어 세계교회의 최우선 선교과제인 5,000개 미개척종족에 ‘제자 삼는 교회개척 운동’을 펼칩니다. 이것은 21세기 기독교 운동(AD 2000 & Beyond Movement)에서 출발해서 현재까지 이어지는 남은 과업성취(FTT: Finish The Task) 운동의 연장입니다.
- 세미연은 선교단체가 아니고 지교회들의 연대입니다. 미전도종족 혹은 미개척종족을 품고 기도하며 앞으로 세계선교를 준비하는 교회는 누구나 다 동역자가 될 수 있습니다.
- 세미연의 ‘왕의 선교 운동’은 지역교회 담임목사님들이 모여서 자신의 선교사례를 나누고, 서로 격려하고, 다른 교회들을 동역자로 세우고, 함께 하나님 나라 선교사명에 순종하는 자발적인 ‘지교회 중심의 종족개척 선교운동’입니다.
- 세미연은 지교회가 앞장서서 종족개척 사역하도록 각 교회를 지원합니다. 즉 지교회를 현지교회나 현지목회자들 혹은 선교사들과 연결하고, 현지 개척사역을 이끌며, 현지에 파송 선교사들을 전략적 코디네이터로 훈련하고, 왕의 선교 운동이 확산되도록 지교회의 목회자와 평신도를 깨우고 훈련합니다.
10년 계획
세미연은 ‘2020 세계교회 미전도종족 선교대회(2020 GAP for FTT)’에서 선포한 아래의 5가지 사역목표를 세우고 향후 10년간 달려갈 것입니다.
- 한국교회와 해외 한인교회 500개를 동원하여 5,000개 미전도종족들을 개척합니다.
- 19억 미개척종족에 인구 만명당 한 개씩 190,000개 교회를 개척합니다.
- 각 종족당 2명씩 10,000명의 현지 사역자들을 훈련하여 미개척종족으로 파송합니다.
- 미개척종족 19억 중에 약2%인 38,000,000명에게 복음을 전합니다.
- 이미 파송된 한국 장기선교사 600명(한국선교사의 2%)을 ‘전략적 코디네이터(strategic coordinator)’로 재훈련해서 미전도종족 사역에 투입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