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프리카 뿔’ 현지 사역자 훈련

이르시되 추수할 것은 많되 일꾼이 적으니 그러므로 추수하는 주인에게 청하여 추수할 일꾼들을 보내 주소서 하라 (눅 10:2)

‘아프리카 뿔’로 알려진 동아프리카 반도를 송두리째 움직이고 계시는하나님께 영광의 찬양을 올려드립니다! 기도로 함께 동참해 주신 교회들께 감사드립니다!  에티오피아의 A-도시(수단 접경 도시)와 M-도시 (케냐소말리아 접경)에서 현지인 목회자와 현지인 선교사를 대상으로 선교대회(8월 11-12일)와 선교훈련(8월 20-21일)이 성령님의 깊은 감동으로 이루어졌다는 보고를 현지의 G목사님으로부터 받았습니다.

수단, 에티오피아, 케냐, 소말리란드, 모가디슈(소말리아), 감벨라(남수단)에서 참석한 목회자/선교사들에게 남은 과업인 161개의 미개척종족(복음화율 0.1% 미만) 명단이 공개되었습니다.2022년부터 이 명단을 토대로 우선순위로 정하고 본격적인 조사와 향후 3-5년 복음화 계획을 착수할 예정입니다.  

다음은 선교대회와 선교훈련을 총괄했던 현지의 G목사님의 간증입니다:
GLORY TO JESUS FOR THESE STRONG WARRIORS OF THE KINGDOM!!!!!  54명이 참석하기로 한 선교대회였는데 총 68명이 참석했습니다.  계획에도 없었던 분들이 먼 곳에서부터 찾아 오셨는데 차마 쫓아낼수가 없었습니다.  하나님께서는 매일 매순간 한 영혼을 구원하시는 하나님의 mission을 위해 놀랍게 이 땅을 움직이고 계십니다.  하나님께서 이토록 역사하심에 저는 그저 감동할 따름입니다.  대회 마지막 날 밤 기도회는 성령님의 어마어마한 능력이 부어지는 시간이었습니다.  세미연과 동역하시는 교회들의 중보기도에 감사를 드립니다.”

한편 G 목사님에게는 마음 아픈 사연도 있었습니다. 선교대회를 마치고 선교훈련을 준비하는 한 주간동안 오랜기간 선교동역자였던 누님이 암투병중 소천하셨습니다.  지난 3월에는 케냐에서 선교대회를 진행한 후에는 G목사님의 부친께서 코로나로 소천하신데이어 이번에는 누님을 또 먼저 천국에 보내게되어 가족들에게 주님께서만 주실 수 있는 특별한 위로와 격려가 필요합니다.  기도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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