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총회 뉴스] 델리 현장뉴스

‘11,000 볼트’ 감전에서 야시가 살아남은 것‘기적’이라고 의사는 고백했습니다

주님을 찬양합니다!  지난 7월 23일 주일에 있었던 일입니다.  델리에서 교회를 섬기고 있는 싸우랍 목사의 조카 야시(7세)는 주일 오후 전봇대에 걸린 연을 빼내기 위해 지붕 위의 전봇대에 올라갔다가 11,000 볼트 전깃줄에 손이 닿아 끔찍한 감전사고를 당하게 됩니다.  지붕 위로 연기가 가득 올라올 정도로 심각한 감전사고였습니다.  비명을 들은 야시의 어머니 사랄라는 지붕에서 떨어져 몸이 말린 채 움직이지 않는 야시를 테라스에서 발견합니다.  연을 잡으려던 엄지 손가락은 파열되었고 오른팔 전체가 까맣게 탄 상태였습니다. 그러나 감사하게도 야시는 여전히 숨을 쉬고 있었습니다.

병원에서 야시를 진찰한 의사는 곧바로 부모에게 물었습니다: “신을 섬기십니까?”  야시의 부모는 오늘 아침에도 교회에서 예배 드리고 와서 야시에게 이 사고가 생겼다고 대답했습니다.  의사는 이렇게 고백했습니다: “당신의 아들이 살아있는 단 한가지 이유는 당신들이 교회에 다니고 하나님을 믿기 때문입니다.  이런 극심한 감전사고에서 생존한다는 것은 불가능한 일입니다.  저는  이런 사고로 죽은 수많은 사람들을 지금까지 봐왔습니다.  이건 엄청난 기적입니다.”

회복된 야시가 교회 앞에서 고백한 놀라운 간증도 있습니다:  “예수님께서 전봇대에 끼어있는 나를 빼내주셨어요.  그리고 예수님의 두 손으로 나를 안아서 테라스에 내려 주신거에요. 그래서 내가 살아 있는거구요.”  교회의 모든 성도들 가운데 감사함이 넘쳤습니다.  그 이후 야시는 여전히 살아 나날이 회복되어 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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