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리랑카 목회자 미개척종족 선교대회

“오직 성령이 너희에게 임하시면 너희가 권능을 받고 예루살렘과 온 유대와 사마리아와 땅 끝까지 이르러 내 증인이 되리라 하시니라” (행 1:8)

마침내 중동과 북아프리카 무슬림 선교를 위해서 애굽의 문을 열어 주시고 첫 발을 내딛게 하신 주님을 찬양합스리랑카에 놀라운 “기도의 부흥”이 일어나고 있다는 소식을 귀로 듣기만 하였는데 드디어 눈으로 보게 하신 주님을 찬양합니다!

지난 3-4년간 스리랑카에서 들려오는 간증들은 마치 초대교회의 역사들이 재현되는 듯한 감동으로 다가왔습니다.  ‘기도의 집’ 운동으로 시작된 이 부흥의 물결을 통해 주님께서는 현지 교회 목회자들과 교회를 변화시켰을 뿐 아니라 국가적인 변혁(transformation) 의 열매들을 맺게 하셨기 때문입니다.  다음은 현지의 샤시목사님과 정소연선교사님을 통해 받은 간증들 입니다.

스리랑카 교회에 임한 기도의 열기는 혈과 육이 아닌 정세와 권세, 어둠의 세상 주관자들을 대항하는 영적 전투의 행보로 연이어지고 있습니다.

2020년 7월 하나님의 음성에 순종하여 8일간 전국적으로 많은 교회들이 참여하여 스리랑카를 위해 회개하며 금식기도한 후 고타버여 라지팍스(Gotabaya Rajapaksa) 대통령의 중대한 발표가 있었습니다.  

스리랑카는 더 이상 싱할라 민족 중심의 불교국가가 아니며, 다민족 국가로서 문화와 언어와 종교에 있어서 모든 이들에게 평등하다. 싱가폴과 캐나다처럼 다민족 국가로서 또 하나의 본보기가 되도록 하겠다”고 선언하였습니다.  이것은 역사적으로 처음 있는 놀라운 발표였습니다.  스리랑카 대통령은 스리랑카 불교를 수호해야 할 의무를 가진다는 헌법을 개혁하는 충격적인 소식이었던 것입니다!

2021년 7월 코로나로 전국이 봉쇄되어 3개월 이상 교회문이 닫히고 활발하게 진행되어왔던 교회개척 세미나 마저 일시적으로 정지된 상태였으나 기도의 열기를 꺼지지 않았습니다.  스리랑카 불교인들을 대상으로 집중 기도하라는 성령님의 인도하심에 따라 교회들이 합심하여 3주간 기도했을때  많은 불교승려들이 주님께로 돌아오는 사건들이 벌어졌습니다. 사원에서 불승들이 승려 복을 입은 채로 인터넷으로 복음을 전하는 모습도 목격되었습니다!  캔디라는 불교도시에는 부처의 이빨이 안치되어 있는 곳으로 유명한 불치사라는 사원이 있는데 그 부처의 이빨이 사실은 ‘돼지 이빨’이라고 불치사에 있는 승려가 공식적으로 밝히는 웃지못할 상황도 펼쳐졌습니다.

또 3주간 힌두교인를 위하여 기도하니 힌두의 사제들이 죽거나 개종을 하고 힌두사원들이 문을 닫았습니다.  그들의 거짓말들이 폭로가 되고 점치는 자들이 문을 닫고 힌두교를 비웃는 소리가 나라전체에 파다해지면서 힌두교인들이 주께로 많이 돌아오게 되었습니다.

스리랑카는 어린이부터 노인에 이르기까지 마약으로 병든 나라입니다.  스리랑카 땅에서 마약을 제거해주시도록 3주간 기도하니 정부고관에서 경찰까지 지하조직에 있는 마약밀매자들이 대거 붙잡혔습니다. 독수리를 훈련시켜 독수리를 통해 실어나르던 마약운반 독수리들도 잡혔습니다!

무엇보다도 가장 기쁘고 놀라운 뉴스는 개신교 인구가 급증하고 있다는 사실입니다!  불과 3-4년 전에도 인구의 1.3%에 불과했던 개신교 인구가 최근 6.4%까지 늘었다는 조사 보고가 있습니다.  이 최근 통계는 교회들을 일일이 리서치해서 얻은 결과이고 스리랑카 정부는 이 통계를 공식적으로 인정하는것을 꺼려한다고 합니다.  그러나 “감추인 것이 드러나지 않을 것이 없고 숨긴 것이 알려지지 않을 것이 없다” (눅 12:2) 하셨으니 복음은 더더욱 왕성하게 스리랑카에 펼쳐질 것입니다!  할렐루야!

스리랑카 교회에 기도의 열기가 가득한 이 시점에 미개척종족 선교대회는 너무나도 자연스러운 연결고리였습니다.  역사적으로 기도로 시작된 ‘부흥’은 항상 ‘선교’로 확산되어 왔기 때문입니다!

1월 28일부터 2월 4일까지 스리랑카 현지목회자들을 대상으로 진행된 미개척종족 선교대회는 총 4번의 집회가 있었습니다:

다양한 방법으로 교묘하게 저항하는 사탄의 방해(차사고, 개물림, 오미크론…) 가운데에도 집회는 계획대로 전혀 차질없이 진행되었고 부어지는 하나님의 은혜는 강력했습니다!

이미 일어난 ‘기도의 집 운동’을 더 확산하는 동시에 지교회가 주도하는 ‘왕의 선교 운동’에 동참함으로 자신들의 교회를 ‘선교적 교회’로 만들겠다고 결단하는 현지 목사님들의 기도의 함성이 뜨거웠습니다.

2025년까지 스리랑카에 남은 58 미개척종족 (MUPG, 복음화 0.1% 미만)을 모두 개척하고, 스리랑카 국가복음화를 이룩하고, 세계를 향해 ‘선교하는 스리랑카’로 세워지도록 온 교회가 협력하고 중보기도하기로 다짐하는 시간이었습니다. 

교회들이 연합하여 스리랑카 전국을 조사해서 무교회지역을 찾아서 스리랑카의 영적지도를 만들고 또 제자삼는 교회개척 운동이 스리랑카 전역에 확산되도록 현지에서 샤시목사님과 정소연 선교사님이 앞장서서 이 사역을 이끌어 나갈 계획입니다.

스리랑카 ‘왕의선교’ 기도제목

  • 뜨겁게 달아오른 스리랑카 교회 제단의 성령의 불이 더욱 불일듯 일어나 스리랑카 전역을 덮게 하소서!
  • 2025년까지 스리랑카 민족복음화를 위한 전략적 계획을 세우기 위해 지혜와 계시의 영으로 임하여 주소서!
  • 스리랑카 내에 ‘선교적 교회’의 모범적인 사례들이 지역교회들 가운데 많이 세워지게 하소서!
  • 전국을 누비며 (한달에 1만 km 이상을 운전) 각 교회를 동원/훈련/격려하는 샤시 목사님과 정소연 선교사님 건강과 안전 그리고 모든 필요를 공급하여 주소서!
  • 스리랑카의 국가복음화와 세계선교의 광대한 비전을 향해 더 많은 헌신된 목회자들을 붙여주소서! 세미연과 함께 전국적인 네트워크가 형성되게 하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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