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직도 미개척종족 (복음화 0.1% 미만)이 2400개 이상 남아있고 3억3천의 거짓신들이 버젓이 숭배받고 있는 인도에 온전히 찬송 받기까지 결코 쉬지 않으시는 여호와 하나님의 열심이 그 땅에 부어졌습니다!
지난 1~2월 사이에 총 5개의 교회 (아침교회, 월드와이드교회, 수원동부교회, 상항중앙장로교회, 춘천중부교회) 에서 북인도에 단기선교팀을 파송해주시는 놀라운 은혜가 있었습니다! 할렐루야!
아침교회 2023. 1.9 ~ 1.14
“하나님의 권능과 뜻대로 이루려고 예정하신 그것을 행하려고 이 성에 모였나이다”(행 4:28)

아침교회 (담임: 안석문/박현정 목사님)에서 파송된 총 10명으로 구성된 선교팀은 처음 북인도에 오는 선교팀이라 여겨지지 않을만큼 철저한 훈련과 숙련된 팀사역으로 다소 짧은 4일의 여정동안 북인도 UP주의 A지역의 일대를 누비며 일사천리로 사역을 감당해주셨습니다.
간증과 복음제시를 토시하나 안틀리고 영어로 완벽하게 암송해서 준비해 온 팀은 이제껏 거의 보지 못했습니다. 👍 알고보니 선교팀원 대부분이 현직 교사셨더군요! 사역마친 후 나눠주신 간증들을 쇼츠(#shorts) 동영상으로 간추려 은혜를 나눕니다.
월드와이드교회 2023. 1.30 ~ 2.6
“여호와 우리 주여 주의 이름이 온 땅에 어찌 그리 아름다운지요” (시 8:1)
기고: 유경호 집사 (월드와이드교회)
할렐루야!! 예수그리스도의 이름을 찬양합니다. 담임목사님의 계속된 여호수아의 말씀과 지난 세이레 동안 주신 은혜를 통해 믿음으로 담대히 선포하고 아버지께 모든 것을 맡기고 시작된 인도 아웃리치의 시작과 끝은 놀라움의 연속이었습니다.
현지에서 방문했던 가정들은 처참했습니다. 약 2평 남짓한 사방이 시멘트와 벽돌로 된 집에서 낡은 카펫 하나 깔고 생활하는 삶이었고 조금 나은 가정은 침대나 하나 있는 형편이었습니다. 외국인들이 온다는 소식 때문이었는지 그 좁은 방에 움직일 틈이 없을 정도로 모여들었고 현지어 찬양으로 시작하여 간증과 복음제시, 영접기도, 세례, 안수 및 축복기도가 진행되었습니다. 우리의 간증에 공감하며 복음 제시하는 모든이들이 영접하며 특히 안수와 축복기도시간에는 간절한 마음으로 모두가 기도를 요청하였습니다. 우리는 긴박하고 지체하기 어려운 환경이었지만 한분 한분 일일이 기도제목을 묻고 온 마음과 힘을 다해 간절히 기도했으며 특히 영적 문제가 있다는 분들에게는 좀 더 집중하며 기도했고 곧바로 사탄의 저항이 시작되었습니다.

어찌나 힘이센지 그 연약한 체구의 여성에게서 나오는 힘은 저도 제어하기 쉽지 않을 정도였습니다. 처음 겪는 상황에 순간 당황했지만 담대함을 주셨고 더욱 간절히 예수님 이름을 부르며 기도만 했습니다. 그리고 주님 이름으로 선포했습니다. 결국 귀신이 나가고 해처럼 밝은 얼굴과 미소로 예수님의 이름을 입으로 선포하며 찬양하였습니다. 할렐루야! 진정으로 예수 이름의 권세와 능력을 직접 내 눈과 손 끝에서 경험한 축복의 시간이었습니다. 찬양 사역자로써 인도행을 결정하고 기도한 것은 오직 하나였습니다. 살아계신 하나님을 만나는 것, 앞서신 대장 예수님의 권세와 능력을 보는 것, 이끄시고 역사하시는 성령님을 체험하는 것 그래서 찬양하며 선포하는 모든 것들이 먼저는 아버지께 큰 영광이며 우리에겐 능력과 치유와 회복과 온전한 선포의 찬양되길 기도했는데 완벽히 행하셨고 보이셨고 응답하셨습니다. 할렐루야!

수원동부교회 2023. 2.13 ~ 2.20
“문들아 너희 머리를 들지어다 영원한 문들아 들릴지어다 영광의 왕이 들어가시리로다”(시 24:7)


기고: 박소예 청년 (수원동부교회)
선교의 문을 열어주신 하나님, 그리고 함께 기도해주신 모든 분들에게 감사드립니다. 북인도 P주에서의 사역을 통해 저는 하나님 나라를 눈과 마음으로 보며 느낄 수 있었습니다.
첫째 날은 하나님의 기쁨이었습니다. 펀잡의 현지 사역자분들과 언어는 달랐지만 어느 마을로 향하건 “예수 이름이 온땅에”, “문들아 머리들어라”를 찬양하며 한 마음 한 뜻으로 만나게 될 영혼을 가슴에 품고 기도하였습니다. 마을에 도착하여 예수 그리스도를 전하고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할 때에 성령님의 역사를 볼 수 있었습니다.
한번은, 한 여인에게 손을 대고 기도하자 갑자기 비명을 지르며 몸을 떨더니 이내 잠잠해지고 평안해지면서 하나님을 찬송하였습니다.
믿지 않던 이들이 이를 보고 마음 문이 열리게 되며 기도를 받기 시작하였고 이내 마을의 모든 사람들이 나와서 예배의 자리에 함께하며 성령의 임재하심을 체험할 수 있었습니다. 잃어버린 영혼들이 예수 이름을 듣고 돌아올 때에 우리도 이렇게나 마음이 벅차고 기쁜데 하나님께서는 얼마나 이들을 기다리고 계셨을지 돌아오는 길에도 우리는 감사의 찬양을 멈출 수가 없었습니다.
첫날의 사역을 기쁨으로 마치고 돌아와서 저는 열병을 앓았습니다. 일종의 풍토병으로 등 뒤부터 머리까지 주전자에 물을 끓여 놓은 것처럼 몸이 뜨거웠습니다. 평소에도 몸이 약해서 선교지에서는 절대 아프지 않기를 기도했던지라 더욱 속상했습니다.
결국 사역 둘째 날 아침예배는 참석하지 못하고 홀로 방에서 기도하였습니다. “하나님 도와주세요. 주님 도와주세요.” 기도를 하고나니 이 열이 성령의 불일 수 있겠다는 낙천적인 마음으로 바뀌며 염려가 사라졌고 오늘 이루실 하나님의 일들을 기대함으로 사역지를 향해 출발할 수 있었습니다….
📣 기도제목
- 이번에 참가했던 5개의 교회에 미개척종족을 향한 아버지의 마음을 부어주셔서 감사합니다!
- 아직도 인도에 남아있는 2,400개 이상의 미개척종족이 다 돌아오는 그 날까지 교회들이 복음의 사신으로 때를 얻던지 못얻던지 이 사명을 감당케 하소서!
- 5개의 교회들을 중심으로 더 많은 한국교회 (디아스포라 한인교회)들이 동원되어 남은 과업을 완수하게 하소서!
- 핍박의 시대로 들어선 인도교회들이 정결한 주님의 신부들로 정금같이 나아오게 하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