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 세계선교대회 (인천)

2020 세계선교대회

‘2020 세계 교회 지도자 미전도종족 개척 선교대회’ (‘2020 세계선교대회’) 는 아직도 남아있는 ‘미완성과업’을 온 교회가 연합하여 우리 시대에 끝내기 위한 목적으로 개최되었습니다. 크게 세가지 목적입니다:

지난 20년간 FTT(Finishing The Task: 남은과업성취) 운동을 통해서 온 세계교회가 함께 연합한 결과 지금까지 약 3,200개의 비개척 미전도종족(UUPG:Unengaed Unreached People Group)을 개척했습니다. 불과 20년 전에 약 3,400여개 UUPG가 있었는데 이제는 100여개만 남았습니다. 세계선교 역사상 최단시일 내에 이룬 가장 중요한 성과라고 할 수 있습니다. 이제는 온 세계교회가 함께 다음 목표를 설정하고 추진해야 할 때가 되었습니다.

세계교회의 다음 선교 목표는 복음화율 0.1%미만의 5,000개 미개척종족(Under-engaged Unreached People Group)을 개척하는 것입니다. 이들은 130여개국에 흩어져 있는데 총인구는 약 19억명이나 됩니다. 온 세계 교회가 힘을 합쳐서 이들에게 복음을 전하고, 제자삼고, 교회를 개척하는 일이 가장 시급합니다. 이번 선교대회를 기점으로 한국교회를 비롯한 세계교회가 5,000개 미전도종족을 개척하는 사역을 최우선순위에 두고, 교회의 모든 인적 물적 영적자원을 투입하도록 공감대가 이루어질 것입니다.  

교회들은 선교에 대한 정의에는 대부분 서로 일치합니다. “예루살렘과 온 유대와 사마리아와 땅끝까지” 선교가 동시에 이루어지는 선교이며 또 언제나 방향은 “땅끝까지”라는 데는 동의합니다. 그러나 세계선교를 수행하는 방식은 다릅니다. 대부분 교회들이 여전히 전통적인 선교에 머물러 있습니다.
예수님과 사도들이 성경에서 가르쳐 주신 성경적인 선교방식이 있습니다. 그 방식으로 개혁되어야 합니다. 오늘날 수많은 교회들은 자신들이 선교를 많이 하고 있다고 자부합니다. 많은 선교사들을 후원하고 학교도 세우고 건물도 짖고.. 그러나 실제는 적진을 향해 총을 쏘기는 하는데 적을 정확히 조준하지 않고 무턱대고 쏴 댑니다. 너무나 많은 귀중한 선교자원들이 낭비되고 있습니다. 예수님이 원하시는 초점에 맞지 않습니다. 비효율적입니다. 선교사들고 약 97%는 가지 않아도 될(?) 중복되는 지역에서 사역하고 있습니다. 사역 방식도 전략적이지 못합니다. 개혁되어야 합니다. 물론 미개척종족 선교만이 선교라는 말이 아닙니다. 균형이 깨어졌다는 말입니다. 성경적인 바른 방식으로 회복되어야 합니다. 이번 대회에서 그 대안을 제시하고 실제 사례들이 발표되었습니다.

이번 ‘2020세계선교대회’의 목표는 단순히 세계선교대회를 성대하게 잘 치르는 것에 있지 않았습니다. 선교대회를 기점으로 미전도종족에 대한 개척을 실제로 시작하는 것이 목적입니다. 비록 현지사역자들이 인천에 올 수 없었지만 그들을 입양한 교회와 연결시키고, 화상회의 프로그램 등을 사용해서 그들을 훈련해서, 미개척종족을 개척하는 데는 전혀 지장이 없도록 연결하고 연대하고 지원하고 있습니다. 결론적으로 코로나사태가 미개척종족을 개척하려는 우리의 원래 목표에는 아무런 지장을 주지 못함이 증명 되었습니다.

2020 세계선교대회는 코로나 팬데믹 사태 때문에 비대면 온라인으로 열렸습니다. 아래와 같이 세가지 트랙(track)으로 나뉘어 진행되었습니다.

2020년 10월 14일(수)부터 16일(금)까지 비대면 온라인 대회로 열렸습니다. 인천의 필그림선교교회(담임: 김성준목사)에서 유튜브 방송으로 송출되었습니다. 대회 등록은 각 교회별로 신청을 받고, 대회 영상은 각 교회의 유튜브 채널로 송출되어 성도님들은 각 교회의 유튜브 채널을 통해서 온라인 대회에 참여할 수 있었습니다. 

2020년 10월 13일(화)부터 15일(목)까지약 30개 나라에서 국가별 대회로 열렸습니다. 각 나라의 코로나 방역 상황에 따라 현장에 함께 모이는 나라도 있었고 온라인으로 진행하는 나라도 있었습니다. 현지 목회자 트랙에서 강의할 모든 강사들의 강의는 미리 녹화되어 각 나라 언어로 번역되어서 자막 혹은 더빙 작업을 거쳐서 각 나라로 보내졌습니다.  국가별 선교대회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여기 있습니다. 

2020년 10월 14일(수) Zoom 을 통해 선교사 트랙이 진행되었습니다.  비대면 시대의 선교 전략에 대해 중점적으로 토의가 이루어 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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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째날 – “ENVIS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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둘째날 – “EQUI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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셋째날 – “EMPOWER”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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셋째날 – “EMPOWER” (2/2)